분당신도시 재건축 기본계획안 발표: 2035년까지 5만9000가구 추가 공급

1기 신도시 분당 재건축 정비 기본 계획안 발표 내용 정리

최근 경기도 성남시는 ‘분당신도시 재건축 기본계획안’을 발표하며 1기 신도시 재건축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분당신도시는 재건축을 통해 도시를 새롭게 재정비하고, 2035년까지 약 5만 9000 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 계획은 단순히 아파트 재건축을 넘어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자족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번 계획을 통해 분당신도시가 어떻게 변화할지 살펴보고,

선도지구 진행 상황과 더불어 지역 발전 기회 및 도전 과제에 대해 분석해 보겠습니다.

 

분당신도시 재건축 기본계획안 개요

분당신도시는 현재 약 12만 가구가 거주 중이며, 2035년까지 5만9000가구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예상 인구는 약 44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재건축 계획은 다음과 같이 요약됩니다

항목	형재	계획
용적률	184%	326%
현재 가구 수	12만 가구	17만9000가구
예상 인구	35만 명	44만 명
추가 가구 수	-	5만9000가구
재건축 비전	-	활력 있는 자족 도시

분당신도시는 앞으로 주거 공간을 확대하고, 자족 기능을 강화하여

상업, 문화, 교육 등의 인프라를 조화롭게 개발할 계획입니다.

특히 ‘활력 있는 자족 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생활 편의성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분당 재건축 주요 목표

분당신도시 재건축 계획은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설정되었습니다:

1. 녹지 확대와 생태도시 조성: 도시 내 공원과 녹지를 확장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2. 교통 인프라 개선: 대중교통과 도로망을 확충해 이동의 편리함을 더합니다. 특히,
   GTX와 같은 광역 교통망이 지역을 통과할 예정입니다.
3. 주거·상업 복합 개발: 주거지와 상업, 문화 시설이 조화된 공간을 만들어 자족 기능을 강화합니다.
4.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 주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합니다.
5. 문화·복지시설 확충: 복지 및 문화 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입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계획 비교

분당신도시 외에도 다른 1기 신도시(일산, 평촌, 산본, 중동)도 재건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각 신도시의 재건축 계획을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신도시	현재	계획	공급 가구수
분당	184%	326%	5만9000가구
일산	169%	300%	2만7000가구
평촌	204%	330%	1만8000가구
산본	205%	330%	1만6000가구
중동	226%	350%	2만4000가구

이처럼, 1기 신도시 재건축은 각 지역의 필요와 특성에 맞춘 개발 계획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신도시는 현대적인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자족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선도지구 진행 상황

분당신도시는 현재 선도지구 선정 과정을 진행 중입니다.

선도지구는 지역 재건축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예정입니다.

선도지구 선정 과정은 9월 말까지 진행되며,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의 협의를 통해

올해 말까지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발전 기회와 도전 과제

발전 기회

1. 교통망 확장: GTX-A 노선이 통과하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개선돼 주거지로서의 매력을 크게 높일 것입니다.
2. 자족 도시로의 발전: 상업 및 문화 시설이 조화롭게 개발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3. 환경 개선: 녹지 공간 확충을 통한 쾌적한 주거 환경은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것입니다.

도전 과제

1.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 재건축으로 인한 주택 가격 상승과 정부 정책의 변동성이 시장에 불확실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2. 주민 간 갈등: 재건축 과정에서 주민들의 이해관계 차이로 인한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사업 지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환경 파괴 우려: 개발 과정에서 환경 파괴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최소화할 대책이 필요합니다.

예상 선도지구 지역

1. 수내동 양지마을: 수내역과 가까운 입지 덕분에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상업지구와의 인접성으로 인해 재건축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향후 계획에 따르면, 용적률 상향과 함께 더욱 밀도 높은 주거지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정자동 한솔마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대형 평수 아파트가 밀집해 있습니다. 이미 주민 동의율이 높아 재건축 절차가 비교적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며, 지하철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용적률 상향으로 인해 단지 내 인프라 확장이 기대됩니다.
3. 구미동 무지개마을: 상대적으로 비교적 낙후된 단지들이 밀집해 있으며, 향후 선도지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기본 계획안 알아보기

일산신도시 재건축 기본계획안 발표: 2035년까지 2만7000가구 추가 공급

 

 

분당신도시 재건축 계획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미래형 자족 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더욱 풍요롭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의 변화와 진행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며,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기를 기대합니다.

분당신도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지역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