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1기 신도시 재건축 기본 계획안 발표: 2035년까지 1만8000가구 추가 공급

1기 신도시 평촌 재건축 정비 기본 계획안 발표 내용 정리

최근 경기도 안양시는 ‘평촌 신도시 재건축 기본계획안’을 발표하며 1기 신도시 재건축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평촌 신도시는 재건축을 통해 도시를 재정비하고, 2035년까지 약 1만8000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번 계획은 단순히 주택 재건축에 그치지 않고, 주거 환경 개선 및 자족 기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평촌 신도시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선도지구의 진행 상황과 더불어 지역 발전 기회 및 도전 과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평촌 신도시 재건축 기본계획안 개요

현재 평촌 신도시에는 약 6만 가구가 거주 중이며, 2035년까지 1만8000가구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예상 인구는 약 22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재건축 계획은 아래와 같이 요약됩니다.

항목	현재	계획
용적률	204%	330%
현재 가구 수	6만 가구	7만8000가구
예상 인구	18만 명	22만 명
추가 가구 수	-	1만8000가구
재건축 비전	-	자족 기능을 갖춘 활력 있는 도시

평촌 신도시는 주거 공간을 확대하고, 자족 기능을 강화하여 상업, 문화, 교육 인프라를 조화롭게 개발할 예정입니다.

특히, '자족 기능을 갖춘 활력 있는 도시'라는 비전 아래 생활 편의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룰 계획입니다.

 

평촌 재건축 주요 목표

평촌 신도시 재건축 계획은 다음 다섯 가지 주요 목표를 중심으로 설정되었습니다:

1. 녹지 확대와 생태 도시 조성: 도시 내 공원과 녹지를 확장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2. 교통 인프라 개선: 대중교통과 도로망 확충을 통해 이동의 편리함을 더합니다.
   특히, GTX 등 광역 교통망이 지역을 통과할 예정입니다.
3. 주거·상업 복합 개발: 주거지와 상업, 문화 시설이 조화롭게 개발되어 자족 기능을 강화합니다.
4.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 주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합니다.
5. 문화·복지시설 확충: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복지 및 문화 시설을 확충합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계획 비교

평촌 신도시 외에도 다른 1기 신도시(분당, 일산, 산본, 중동) 역시 재건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각 신도시의 재건축 계획을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신도시	현재	계획	공급 가구
평촌	204%	330%	1만8000가구
분당	184%	326%	5만9000가구
일산	169%	300%	2만7000가구
산본	205%	330%	1만6000가구
중동	226%	350%	2만4000가구

이처럼 1기 신도시 재건축은 각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춰 계획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신도시는 현대적인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자족 도시로 변모할 것입니다.

 

선도지구 진행 상황

평촌 신도시는 현재 선도지구 선정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선도지구는 재건축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예정입니다. 선도지구 선정 절차는 9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의 협의를 통해 올해 말까지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발전 기회와 도전 과제

발전 기회

• 교통망 확장: GTX 노선이 통과되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주거지로서의 매력을 높일 것입니다.
• 자족 도시 발전: 상업 및 문화 시설이 함께 개발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입니다.
• 환경 개선: 녹지 공간 확충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도전 과제

• 부동산 시장 변동성: 재건축으로 인한 주택 가격 상승과 정부 정책 변화가 불확실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주민 간 갈등: 재건축 과정에서 주민들 간 이해관계 차이로 인한 갈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업 지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환경 파괴 우려: 개발 과정에서 환경 훼손에 대한 우려가 있으므로 이를 최소화할 방안이 필요합니다.

예상 선도지구 지역

• 평촌동 한가람마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대형 평수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재건축의 우선 대상지로 꼽힙니다.
• 비산동 샘터마을: 재건축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주민 동의율이 높아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기본 계획안 알아보기

분당신도시 재건축 기본계획안 발표: 2035년까지 5만9000가구 추가 공급

 

일산신도시 재건축 기본계획안 발표: 2035년까지 2만7000가구 추가 공급

 

평촌 신도시 재건축 계획은 단순히 주택 공급을 넘어서, 미래형 자족 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더 나은 생활환경과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며, 평촌 신도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지역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